춤과 영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연장르 및 기술들과 융합하여 기획및제작하는 기획자입니다
1.공연기획이란 무엇일까?
2.공연기획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은?
3.공연기획을 하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4.우리는 왜 꿈이라는 것을 가져야 할까?
5.여러분들에게 가장 떨림의 순간은 무엇인가?
공연기획이란 하나의 공연이 세상에 선보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일을 말합니다. 공연의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출연진을 섭외하고, 무대와 조명을 구성하며, 예산과 일정을 조율하는 일까지 모두 공연기획자의 손을 거칩니다. 관객이 감동하고 웃고 울 수 있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체를 조율하는 지휘자 같은 존재, 그것이 바로 공연기획자입니다.
첫째, 소통 능력입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해야 하기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둘째, 창의력입니다. 세상에 없는 새로운 공연을 만들기 위해 상상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셋째, 책임감입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전체 공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섬세하고 꼼꼼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넷째, 열정과 인내심입니다. 힘들고 보이지 않는 일을 해내야 하는 순간에도, 관객의 박수 소리를 떠올리며 끝까지 버티는 힘이 필요합니다.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람을 향한 진심’**입니다. 공연은 사람을 감동시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무대를 준비하는 사람들, 함께 일하는 팀원들, 그리고 그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들을 향한 진심이 없다면 그 어떤 계획도 빛날 수 없습니다. 예산표와 시간표도 중요하지만, 진심이 담긴 기획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꿈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방향입니다. 꿈이 있으면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이유가 생기고, 지금의 고단함도 버틸 힘이 됩니다. 꿈은 꼭 거창한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면 충분합니다. 꿈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 하루를 더 의미 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떨림은 우리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발표를 하기 전, 누군가 앞에 섰을 때, 혹은 좋아하는 일을 처음 시작할 때 느껴지는 두근거림은 모두 ‘살아있음’의 증표입니다. 그 떨림 속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그 떨림이 쌓여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여러분의 떨림은 곧, 여러분의 꿈을 향한 첫걸음입니다.
